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 위기대응 전담인력 역량 강화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 위기대응 전담인력 역량 강화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11.22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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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위기중재훈련 교육 실시, 단계별 훈련 통해 초기대응 전문성 향상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특별자치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양정훈,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지난 13일과  21일 2회에 걸쳐 관내 자살 위기대응 전담인력 44명을 대상으로 자살 위기중재훈련 교육(TA)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자살 위기중재훈련 교육 진행 단체사진
자살 위기중재훈련 교육 진행 단체사진

자살 위기중재훈련 교육은 TA(Three_A)모델을 기반으로 단계별 훈련을 통해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을 습득하고 자살 위기 상황에서의 초기대응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된 훈련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자살 중재 실전연습을 통해 자살 위기 상황을 간접적으로 이해하고, 자살 위기 초기대응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상황별 대처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세종특별자치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복합적인 어려움으로 자살 위기에 놓인 시민들을 직접 대면하는 실무기관인 관내 정신건강복지센터, 소방서, 대학교 상담센터, 정신건강증진시설,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 등 44명의 실무자가 참여함으로써 자살 위기 대응능력을 갖춘 실무자들이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정훈 센터장은“자살 위기자는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내 자살 고위험군을 직접 대면하는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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