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복지대상자 노재설씨 집 찾아 위로하고 집 주변의 청소 등 봉사활동 실시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신영교)에서 사회지도층 인사가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위로 격려하고 현장체험을 통해 보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및 나라사랑 의식을 제고시키기 위해 실시해 오고 있는 ‘보훈공감’ 프로그램이 보훈가족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보훈 공감’ 프로그램은 사회의 다원화 및 개인주의 등으로 약해져가는 나라사랑 정신을 끌어올리고, 사회지도층 인사에게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도덕적 의무를 실현하기 위해 대전지방보훈청에서 특별히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정부청사 기관장, 자치단체장, 국회의원, 종교지도자, 기업체 CEO 들이며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을 선정해 명사가 직접 방문해 위로 위문을 하고 재가복지를 체험하게 된다.
7월17일 ‘보훈공감’에 참여한 명사 박일수 단장은 6·25전쟁에 참여한 재가복지대상자 노재설씨(80세, 대전시 동구 삼성동) 집을 찾아 위로하고 집 주변의 청소 등 봉사활동을 함께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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