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경제자유구역청, 4천만불 중국자본 유치
황해경제자유구역청, 4천만불 중국자본 유치
  • 서지원
  • 승인 2012.07.1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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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가스 전문기업인 ㈜이노메이트와 4천만불 규모 투자유치 협약체결

황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한규)은 특수가스 산업분야의 선두중견기업인 ㈜이노메이트(대표이사 오재철)와 협력해 중국자본유치에 성공했다.

▲ 박한규 청장이 ㈜이노메이트와 특수가스분야 MOU를 체결했다.
2012년 7월 17일, 황해경제자유구역청과 ㈜이노메이트는 2015년부터 미화 4천만불로 1만평(33,000㎡)규모를 포승지구에 투자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노메이트는 중국의 가스 회사인 Y사와 공동으로 산업용가스 및 특수가스 분야의 생산설비, 연구개발(R&D)센터 건립과 물류거점 확보를 위해 황해경제자유구역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노메이트 오재철 사장은 90년대 초 국내 대기업에 몸담고 있을 때 “케미컬․가스 국산화 프로젝트”를 추진한 경험과 특수가스 산업에 진출한 특수가스 분야의 전문가이며, 중국의 공동투자기업인 Y사는 가스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기업으로 중국의 시장점유율 37%를 차지하고 있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이번 MOU 협약체결은 세계경제사정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가스산업 클러스터 조성관련 국내외 관련기업들이 투자에 깊은 관심을 보이는 등 청신호가 켜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라고 평가하고,

이번 투자유치로 인해 역내 고용창출 효과는 물론, 향후 미국․일본․중국의 가스시장 확대에 대비하는 국내기업들이 외국자본과의 공동투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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