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병원 외래진료관 입구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손 위생 교육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감염병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열린 이번 교육은 병원 감염관리팀이 주관해 지난 22일 오염도 측정과 손 씻기 방법 교육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환자와 보호자들은 ATP(Adenosine Triphosphate) 측정기를 이용해 손과 휴대전화의 오염 정도를 확인 후 손 세정제를 사용해 손 씻기를 했다.
이어 글리터버그 뷰박스를 통해 세정되지 않은 부위를 확인한 환자와 보호자들은 즉석에서 올바른 손 씻기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유시내 감염관리실장은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은 손 씻기”라며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숙지하고, 생활 속에서 늘 실천해 건강한 삶을 지켜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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