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지역경찰관리자 워크숍 개최
충남경찰청, 지역경찰관리자 워크숍 개최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07.18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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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사회적 약자 위한 치안활동 활성화 다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은, 18일 충남 아산시에 있는 경찰교육원 안병하홀에서 일선 경찰서 생활안전과장과 지구대·파출소장 등 지역경찰 관리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업무추진 전략 수립을 위한 지역경찰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 충남경찰청, 지역경찰관리자 워크숍

이번 워크숍은 충남청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 치안활동을 포함한 현안업무에 대해, 그동안의 추진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 충남경찰청, 지역경찰관리자 워크숍

충남청은 정용선 청장 부임 이후 지난 1월부터 노인안전 종합치안대책을 수립하고 진정성 있는 활동으로 노인에게 감동을 주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하반기에는 그 대상을 더욱 넓혀 장애인의 안전과 권익 증진을 위한 맞춤형 치안시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왔다.

이와 더불어 지난 6월부터는 전국 최초로 노인장애인계를 신설하여 사회적 약자를 위한 치안활동 전담부서로 운영하고 있다.

▲ 충남경찰청, 지역경찰관리자 워크숍

이는, 경찰이 그동안 아동·여성 등의 보호를 위한 활동에는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으나, 또 다른 사회적 약자인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치안시책이 부족했으며, 앞으로는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노인·장애인 보호활동에 나서겠다는 의미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지역경찰관리자 뿐만 아니라 일선서 교통관리계장과 장애인 업무담당자가 모두 참석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 보호, ▲교통사고 예방 및 이동권 보장, ▲사건·사고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 ▲존중과 배려를 통한 권익증진 등 장애인 보호 활동을 활성화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지구대장은 “이번 워크숍은 청장님과의 격의 없는 대화와 상호간 토론을 통해 충남청의 주요 현안업무에 대해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상호간 공감대를 형성한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하반기, 중점 추진사항인 장애인 보호 치안활동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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