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시티투어 인기 급상승
대전시, 대전시티투어 인기 급상승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07.18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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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투어코스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이용자 2.3배 증가

대전광역시(시장 염홍철)는 대전시티투어 이용객이 지난해 상반기 1,462명 대비 3,351명으로 2.3배 증가하여 관광상품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 대전시티투어

이같은 결과는 관광객 수요에 맞는 투어코스의 조정, 경쟁력 있는 전문여행사 선정, 공격적인 마케팅 등에 기인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전화 등 사전예약제, 코레일 경부선 KTX 기차여행과 대전시티투어를 연계한 패키지상품 등도 이용자 증가에 한 몫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 대전시티투어

대전 시티투어는 과학투어, 역사문화 투어, 생태환경 투어 등 3개 코스로 운영되고 있고, 소요시간은 3시간 30분 정도이며, 요금은 성인 4천원, 12세 이하 및 국가유공자 등은 3천원이다.

앞으로 시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 및 가족여행객을 겨냥해 신규 홍보물 제작, 전문성 있는 문화관광해설사 배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관광객 유치를 꾀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인기있는 코스로는 과학투어(66%), 역사문화투어(18%), 생태환경투어(16%) 순 등으로 나타났으며, 외지인 이용객은 61%, 대전시민 39%로 외래관광객 더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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