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 2023년 유성구 지역문제해결형 경진대회 성료
국립한밭대, 2023년 유성구 지역문제해결형 경진대회 성료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11.27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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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지역사회 문제 발굴 및 창의적 해결방안으로 지역사회 발전 기여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지난 22일 교내 체육관에서 ‘2023년 유성구 지역문제해결형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개최한 ‘2023년 유성구 지역문제해결형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 기념촬영
지난 22일 개최한 ‘2023년 유성구 지역문제해결형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 기념촬영

한밭대 3단계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LINC 3.0)이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유성구 대학협력사업의 하나로,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전공 및 융합 지식을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출을 통해 지역사회 혁신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유성구 지역에서의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위한 문제 발굴 및 해소 방안 ▲지역 홍보 및 관광 활성화 방안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 공헌 분야 발굴 ▲지역 문화 콘텐츠 부재 해소 등 4가지 주제이다.

재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난 9월 한 달 간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30개 팀, 12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총 10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개선 시스템을 주제로 한 ‘구랩마을방범대’팀이, 최우수상은 유성구 외국인 유학생 대상 플랫폼을 제시한 ‘Survival-K’팀과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제시한 ‘POM’팀이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오는 12월에 유성구청이 주관하는 ‘제6기 지역문제해결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여하여 충남대 학생들과 유성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을 기획한 국립한밭대학교 이종원 사업부장은 “학생들이 본인이 있는 지역에 많은 관심을 갖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공지식을 활용하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본 경진대회가 관학협력 활성화와 학생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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