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발연, 대전IT융합지원센터 대전에 설립
대발연, 대전IT융합지원센터 대전에 설립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07.2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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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안전산업과 IT 융합시켜 신성장산업으로 육성

목원대학교(총장 김원배, 주관기관)와 대전발전연구원(원장 이창기, 참여기관)은 지식경제부가 추진하는 2012년도 산업IT융합지원센터조성사업에 신규로 안전IT융합지원센터로 선정되어 24일 대전발전연구원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 안전IT 융합지원센터 출범 및 MOU체결

지식경제부(장관 황석우)는 산업별 수요기업과 IT기업 간 융합 활성화를 위해 IT융합 지원거점을 구축하고자 지난해의 ‘섬유’, ‘건설’, ‘에너지’, ‘의료’ 분야에 이어, 올해는 신규로 ‘안전’과 ‘보건’ 분야를 신규로 선정하여 운영하게 되었다.

앞으로 안전IT융합지원센터는 ‘치안·재난·재해 등 사회 안전망 조성을 위한 IT기술 융합’을 위해 안전산업 수여기업과 IT기업 간 실질적 연계를 위한 상시 IT융합 거점기관 구축되어 운영된다.

또한 수요-IT기업 간 네트워크 운영을 통하여 사업연계 지원, 안전산업新융합사업모델 발굴, 애로사항 해소 등의 IT융합 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좀 더 나아가 앞으로 수요기업과 IT기업 간 연계를 통해 IT융합을 상시적으로 추진하는 협력 네트워크로서, 수요기업, IT기업, 협회, 대학, 연구기관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활동을 전개한다.

분야별로는 IT융합 시장을 조사·전망하고, 이를 토대로 수요기업과 IT기업이 함께 할 수 있는 IT융합 비지니스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개발된 비지니스 모델에 대해서는 시범사업을 기획하고, 성공 가능성이 있는 비지니스 모델을 전파·홍보하는 등 IT융합 모델의 상용화를 지원하게 된다.

센터장을 맡은 목원대학교 이현태교수는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안전망 조성 정책에 부응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건설에 대한 지자체의 비전과 지역의 New-IT 전력산업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안전산업IT융합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안전+IT융복합 기술 사업화 모델 발굴과 그에 따른 산업화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안전산업과 IT산업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돌파구를 제공하여 고부가가치의 신산업 창출, 수출 확대 및 사회적 비용 절감 등의 성과 달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전IT융합지원센터의 연구결과 등을 활용하여 제도·정책을 만들어가게 될 대전발전연구원 이창기원장은 “앞으로 안전은 도시성장의 필수조건이다.

대전의 장점이라 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이미지를 도시의 브랜드화 시켜 국내·외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으며, 안전산업과 IT가 융합되면 고부가가치를 낳는 신성장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만큼 우리 대전의 신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식경제부는 ‘안전IT융합지원센터’를 안전관련 수요업체와 IT기업 간 IT융합 협력분여를 발굴하고 이를 상용화 하는 거점으로서 지속지원하고, 센터를 통해 도출된 IT융합 협력 프로젝트에 대해 R&D, 시범사업 등으로 연계함으로써 타산업과 IT융합을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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