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멀티컬처 공동학술제’…광주대‧호남대 참여 ‘대학 간 벽 허물기’
배재대 ‘멀티컬처 공동학술제’…광주대‧호남대 참여 ‘대학 간 벽 허물기’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12.04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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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국어국문한국어교육학과‧기독교사회복지학과 공동 운영
홍영화 학생, 다문화 시대 문화 콘텐츠 제작 경험으로 ‘전공학업능력 경진대회’ 대상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 국어국문한국어교육학과와 기독교사회복지학과가 공동 운영하는 한국어선교복지융합사업단이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제2회 멀티컬처 공동학술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어선교복지융합사업단이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제2회 멀티컬처 공동학술제’ 개최 단체사진
한국어선교복지융합사업단이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제2회 멀티컬처 공동학술제’ 개최 단체사진

이번 학술제에서는 학업 및 사업결과물 총 55개가 전시되고 학생 발표 18건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학술제에서는 다문화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해 두 학과가 벽을 허물고, 멀티컬처 전문가 마이크로디그리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우수 교육 사례를 공유해 대학 교육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이 뿐 아니라 광주대학교와 호남대학교의 학생들이 학술제에 참여하여 대학 간의 벽허물기의 가능성 역시 보여주었다.

학술제 기간에 진행된 ‘전공학업능력 경진대회’에서는 ‘교수님 이번 생엔 제가 작가예요’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홍영화(국어국문한국어교육학과 2) 학생이 대상을 받았다. 홍영화 학생은 다문화 시대, 새로운 문화 콘텐츠 창작 경험을 바탕으로 멀티컬처 전문 역량 강화 로드맵을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심혜령 한국어선교복지융합사업단장은 “배재대 국어국문한국어교육학과와 기독교사회복지학과는 배재학당에서부터 함께 뿌리를 내린 학과”라며 “앞으로도 두 학과가 힘을 합쳐 다문화 시대, 지역 정주형 글로컬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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