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오색 떡국으로 한국 설날을 배워요"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오색 떡국으로 한국 설날을 배워요"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3.12.0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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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대전 거주 외국인주민 대상 한국 명절 체험 프로그램인 ‘미리 우리 설날’ 진행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윤희)가 1일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미리 우리 설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1일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미리 우리 설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1일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미리 우리 설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미리 우리 설날’은 외국인주민 국가별 명절 지원사업 중 하나로 다양한 국가의 명절 체험을 통해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1일은 한국의 설날에 대해 배웠다. 외국인주민들의 한국 요리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에 2021년 만두, 2022년 산적꼬치 만들기를 진행했고 올해는 ‘오색 떡국’을 준비했다. 미국, 중국, 카자흐스탄 등 총 16명의 외국인주민이 참여했다.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지난 1일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미리 우리 설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지난 1일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미리 우리 설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윤희 센터장은 “명절은 그 나라의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특별한 날이다”며 “외국인주민이 서로의 명절을 경험하고 나누면서 하나가 되는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주민 국가별 명절 지원사업은 올해 멕시코,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3개 국가를 선정해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총 46명의 외국인주민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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