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국민발전소'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
농어촌公, '국민발전소'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07.25 1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열대아로 인한 전력소비 급증으로 전력대란이 우려

정부는 전국적인 폭염경보에 전국민들에게 하계 전력수급 상황의 심각성을 알렸다.

▲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사무실 에어컨기기에 부착된 에너지절약 문구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연일 34℃이상 기록하는 열대아로 인한 전력소비 급증으로 전력대란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국민발전소'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국민발전소'란 국민들이 전기 절약을 하면 발전소를 짓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갖는다는 의미로, 정부가 추진하는 새로운 개념의 절전 프로젝트다.

지난 6월 21일 오후2시 실제 훈련 10분 만에 실제 예비전력은 989만kW로 절전 효과가 극에 달했다.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태웅)는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전구성원들의 간편복 착용 근무, 절전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에어컨기기에는 여름철 냉방온도는 28℃입니다. 혹시 온도계 확인 하셨나요? 온도가 28℃이하라면 바로 에어컨을 꺼주세요!라는 에너지 절약 주의 문구가 눈길을 끈다.

또한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 피크타임에는 30분 운전, 30분 정지▲중식시간이나 퇴근 후 사무기기 스위치, 플러그 전원 끄기 ▲퇴근후 컴퓨터, 사무기기, 선풍기 등 전원차단 ▲멀티탭을 설치해 대기 전력차단 활동 등을 의무실천 사항으로 실천하기로 했다.

이밖에 사람이 없는 사무실에 소등을 확인하는 절전운동을 시행하며, 점검반을 운용하여 수시로 냉방온도 확인을 통해 불필요한 전기낭비가 없도록 조치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웅 본부장은 “에너지 절약은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신개념 절전운동인 '국민발전소'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