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관·단체장 간담회…민선5기 후반기 과제 모색
안희정 충남지사는 25일 “민선5기 후반기 도정 목표는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문화․복지에 있다. 특히, 경제에 있어서 삶의 질 보장과 양극화 문제 해결이라는 과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사회적기업과 상생단지조성 등 충남형 경제발전 모델을 정착, 발전시켜 안정적 경제성장과 실질적인 도민 삶의 질 제고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민선5기 하반기 역점 추진 경제 정책으로는 ▲충남상생단지 조성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추진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 ▲미래 신성장동력산업 발굴 ▲지방정부 차원의 노동정책 수립 등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민선 5기 전반기 충남 경제에 대해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가 가속화되고 이전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이 축소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장원철 충남테크노파크원장을 비롯한 도 출연기관장 및 경제통상실 실․과장이 참석해 ‘민선5기 전반기 성과와 후반기 계획’에 대한 보고와 토의 등을 진행, 경제발전 전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구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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