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종합운동장에서 오는 28일부터, 도내 14개 팀 4백여명 참여
계룡종합운동장 준공기념으로 제9회 육군참모총장기 전국축구대회 충청남도 대표 선발전이 육군·해군·공군 3軍 본부가 위치한 국방중추도시 계룡시(시장 이기원)에서 개최된다.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축구연합회와 계룡시축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계룡 종합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14개 시·군 임원, 선수단 등 400여명이 참가한다.
2일간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전,후반 각 25분씩 50분경기로, 첫째날은 예선전과 8강, 둘째날은 4강전 및 결승전으로 진행된다.
육군참모총장기 충청남도 축구대회는 그동안 육군 32사단 연병장에서 개최하던 것을 이번 제9회 대회를 계룡시에서 개최하게 되었으며, 또한 2012 계룡軍문화축제와 연계하여 추진되는 육군참모총장기 전국축구대회는 '지상군 페스티벌' 2012 민·군 생활체육 어울림마당으로 계룡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市 관계자는 육군참모총장기 축구 대회를 통해 “도내 시군간 교류 증진 및 친선을 도모하고 생활체육의 활성화 및 체육진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계룡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하게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밝혔다.
한편, 계룡 종합운동장은 지난 6월 준공되어 FIFA규격으로 조성된 축구장과 대한육상경기연맹에서 인증된 400m 8레인 육상트랙 등을 갖춰 명실상부한 종합운동장으로써의 위상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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