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사장 윤영대, www.komsco.com)는 26일 서울 마포구 창전동 제품홍보관에서 우리나라의 얼과 아름다움이 담겨 있는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한 ′한국의 문화유산 시리즈 기념메달‘ 을 선보였다.

올해 준공 600주년을 맞이하는 경회루를 시작으로 광화문, 근정전, 향원정을 소재로 한 4개의 메달을 담은 "경복궁 이야기"와 흥인지문, 숭례문, 숙정문, 돈의문 메달을 담은 "한성 4대문 이야기"등 커다란 문화유산 시리즈 속에 작은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담아내는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선보이고 있다.
우리 문화유산이라는 큰 카테고리 속에서 작은 이야기들이 계속 펼쳐져 수집가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기념메달은 세계 최초로 QR코드가 각인된 기념 메달이며, QR코드는 메달의 소재인 문화재가 설명이 되어 있는 문화재청 웹페이지로 연결이 된다.
우리나라의 유구한 역사와 현대의 최신 기술이 접목되어, 청소년에게는 교육용으로 외국인들에게는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디지털 프린팅 방식을 도입한 색채 메달이며, 기존의 패드 인쇄 방식으로는 압인된 문양 위에 색채를 표현할 수 없었던 단점을 극복하여 압인된 문양 위에 다양한 디자인과 색채를 표현했다.
수량은 3,000개 한정으로 판매가격은 개당 3만원이며, 조폐공사 홈페이지 쇼핑몰(www.koreamint.com) 및 풍산 화동양행(www.hwadong.com)을 통해 선착순 판매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