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산학협력단 대전서구가족센터, 아이돌봄 서비스 '여성가족부 우수기관상'
배재대 산학협력단 대전서구가족센터, 아이돌봄 서비스 '여성가족부 우수기관상'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12.11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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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들의 긍정적 서비스 이용 경험 확산 위해 노력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 산학협력단(단장 채순기)이 수탁 운영 중인 대전서구가족센터(센터장 김정현)는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22년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6일 서울 HW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3 아이돌봄 지원사업 소통의 날’ 행사에서 대전서구가족센터가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지난 6일 서울 HW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3 아이돌봄 지원사업 소통의 날’ 행사에서 대전서구가족센터가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6일 서울 HW 컨벤션센터에서 ‘2023 아이돌봄 지원사업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서비스기관 종사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서비스 제공기관을 시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대전서구가족센터는 전국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227곳 중 도시그룹에서 우수기관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평가는 전국 아이돌봄 제공기관을 도시, 도농, 농촌 3그룹으로 분류해 4개 영역, 12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아이돌보미 활동 △서비스 제공 △예산 집행 △서비스 점검 사후조치 등 업무 전반을 평가한 것으로 대전서구가족센터 아이돌봄 사업은 대부분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전국 상위 15% 우수기관의 성적을 거두었다.

김정현 센터장은 “지역 이용자들의 긍정적 서비스 이용 경험을 확산하고 아이돌보미들의 자긍심을 높이는데도 많은 노력을 기할 것이며, 각 가정과의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보다 전문적인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이며, 대전시 서구 아이돌봄서비스는 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수탁 받아 대전서구가족센터에서 제공하고 있다. 현재 총 7명의 전담 인력과 약 200여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발히 활동 중이며 현재 3,304가정이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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