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관계자 초청 팸투어 실시
예산군(군수 최승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간 일본 오사카후의 의원 및 공무원, 일본여행사 2개 관계자 등 12명을 초청해 예산의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팸투어 코스는 윤봉길의사의 충혼이 서려있는 충의사, 현존하는 백제시대의 유일한 사찰인 수덕사와 백제의 마지막 부흥운동지인 임존성이 있는 중부권최초 지정 대흥슬로시티를 연계한 ▲백제역사문화 코스와 현재 일본 NHK에서 인기리에 방영중인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촬영지인 리솜스파캐슬과 덕산온천 등 ▲웰빙휴양코스를 탐방하는 것으로 팸투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팸투어에서는 예산군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는 일본출신 오가와 데루 해설사가 관광가이드 겸 통역을 맡아 관광예산 홍보 도우미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행사에 참가한 일본 여행사 관계자는 일본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백제문화와 일본 내 한류열풍이 조합된 매력적이고 경쟁력 있는 관광 상품이라 평가했으며 적극적인 홍보와 재방문을 약속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군내 문화유적지 뿐만 아니라, 드라마 촬영지 등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 국내관광객 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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