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호서대학교 교육연수원과 ㈜미래학교경영연수원이 교육·행정관리자 연수 공동 진행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3일 호서대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12일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연수 공동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상호 협력을 통해 전국 초·중·고교 관리자(교장, 교감, 행정실장)와 퇴직 예정 교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 및 행정기관 관리자 연수’를 진행하기로 했다.
연수는 연간 최소 20회에서 최대 40회 이상 진행이 목표다.
양 기관은 전문가와 함께하는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학교 현장의 역사, 문화, 예술의 깊이를 더하고, 학교 CEO의 품격과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염창선 교육연수원장은 “양측이 교육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상생 발전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행정기관 연수 전문기관인 미래학교경영연수원은 전국 초·중·고교 관리자와 퇴직(예정) 교장들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역사·문화 연수를 실시하기 위해 2018년에 설립됐고, 그간 1,000여 명의 연수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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