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하계휴가철 공직 감찰활동 나서
대전교육청, 하계휴가철 공직 감찰활동 나서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07.31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교육청과 각급학교, 직속기관 대상으로 감찰 활동 통한 근무기강 확립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하계휴가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근무기강 해이 및 휴가에 따른 금품 향응 수수 등 공무원행동강령 위반 행위를 적발하기 위해 ‘하계휴가철 공직 감찰활동’에 나선다.

▲ 김신호 교육감
‘하계휴가철 공직 감찰활동’에는 감사관을 총괄반장으로 2개팀 8명의 공직 감찰반이 투입돼 8월 17일까지 시교육청과 각급학교, 직속기관 등을 대상으로 감찰 활동이 이루어진다.

이번 감찰활동은 휴가비 명목으로 금품 및 향응수수, 편의제공, 불법찬조금 모금 등 부당한 행위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며, 신고자의 신분을 보장하기 위해 공신력 있는 기관에 의뢰하여 운영중인 부조리·공익신고제도의 활성화, 사이버 감사 강화로 정보 수집을 통한 과학적인 복무 감찰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 ▲근무시간 준수 및 휴가철 업무공백 방지 ▲건전한 휴가 보내기  ▲고유가시대 에너지절약을 생활화하도록 지도·점검을 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엄정한 처벌 관행을 확립하기 위해 이번 감찰활동에서 적발되는 비리에 대해서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조치할 방침이며, 감찰활동 결과 일선 현장에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 우수공직자를 적극 발굴하여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