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자원봉사센터가 보다 효율적인 운영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각계의 전문가가 주축이 된 비영리사단법인으로 거듭난다.

대전광역시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3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사단법인 대덕자원봉사센터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정용기대덕구청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인사들로 구성된 9명의 발기인들이 참석했다.

발기인들은 전문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사회복지증진과 행복한 지역공동체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대덕구는 오는 9월까지 법인설립 절차를 마치고, 10월중 사단법인 대덕자원봉사센터를 출범할 예정이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이날 총회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차별화된 전문 자원봉사시스템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된다며,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주축이 되어 운영하게 됨으로써 자원봉사 시스템이 한층 강화되고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요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