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개 분야 우수사례 발표 통해 한 해 동안 이뤄진 돌봄 서비스 살펴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이 2023년 한 해 동안 시민에게 전달한 사회서비스의 성과를 알렸다.
13일 대전 중구 문화동 The BMK 컨벤션에서 대전시사회서비스원 23개 소속 시설의 ‘2023년 성과공유대회’가 개최됐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매년 시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속 시설의 1년간의 우수사례를 발굴 및 공유하고, 우수직원을 표창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에게 향상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시의장, 민경배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을 비롯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4개 분야 우수사례 발표 △유공자 표창 △돌봄 점등식 등이 이뤄졌다.
총 4개 분야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로는 △장기요양 및 긴급돌봄 운영 △안심 보육 및 환경개선 구축 운영 △취학아동의 촘촘한 방과 후 돌봄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에 대해 진행됐다.
올해는 특별히 시민에게 따뜻한 돌봄을 약속하는 점등식이 열렸다. 조명이 꺼진 행사장에서 임직원 200여 명이 동시에 돌봄 빛을 키며 따뜻하고 밝은 2024년의 시민 돌봄을 약속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를 통해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시설에서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시민을 위한 촘촘하고 안전한 공공돌봄을 책임지고 있어 시민이 행복한 대전이 됐다”고 격려했다.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은 “돌봄 현장에서 사랑과 헌신으로 따뜻한 돌봄을 실천하고 있는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