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김찬배)은 14~15일간 ‘제3회 충청남도 고용아카데미’를 충남 예산군 덕산면 소재 스플라스 리솜 스튜디오 C홀에서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충청남도 및 15개 시·군 일자리 사업 담당 공무원,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강의는 충청남도 공시제 컨설턴트인 오승희 박사의 2024년 공시제 사업 사전 대비 특강을 시작으로 한국고용정보원 황광훈 부연구위원의 지역 일자리 사업 심사표 분석, 전남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김두철 팀장의 전남지역 일자리 우수사례 소개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강좌에서는 지난 회차에서 만족도가 높았던 우수사례를 반영하여, 전남지역 일자리 우수사례의 사업설계, 운영, 평가까지 종합적 다뤄 높은 만족을 보였다.

고용아카데미 사업 관계자는 “강의를 통해 내년도 일자리 목표 공시제 사업을 사전에 준비할 수 있게 됐다”며 “전남지역의 일자리 사업 우수사례를 토대로 충남의 적용 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도는 올해 초부터 일자리 목표 공시제 사업의 효율적인 컨설팅을 위해 컨설턴트 변경, 운영 방식 변경, 모니터링 진행 등 변화를 시도해, 지난 7월에 발표된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부여군의 최우수상 외 3개 지역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권상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