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와의 만남’ 개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지난 14일 병원 강당에서 유명 서적 ‘독서 주방’의 저자이자 요리사인 유재덕 씨를 초청해 ‘저자와의 만남’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15일 병원에 따르면 행사는 지난달 순천향대 천안병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독서경영 우수직장’으로 선정된 데에 따른 후속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유재덕 작가는 현재 서울 조선팰리스호텔에서 수석 셰프로 근무하고 있으며 ‘독서 주방’, ‘셰프는 어때?’, ‘기쁨과 위안을 주는 멋진 직업 셰프’ 등 여러 서적을 저술했다.
유 작가는 ‘요리사가 책을 쓰면서 일어난 일’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작가 등단 과정과 경험을 생생하게 전하며, 인생을 바꾼 독서의 중요성을 알렸다.
박상흠 순천향대 천안병원장은 “유 작가의 인생 경험과 독서를 통한 깨달음을 체험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병원의 독서문화가 더 깊게 뿌리내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독서를 통한 교직원들의 자기 계발을 위해 전담 TF를 구성하고, 전자도서관 운영 등 다양한 독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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