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중앙(주) 대전지점, 2023 예술인파견지원사업 전국 우수사례 선정
메가박스중앙(주) 대전지점, 2023 예술인파견지원사업 전국 우수사례 선정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12.15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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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칭된 예술인 5명과 함께 한국예술인복지재단 기관장상 수여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지원하는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예술인 동반자사업’>의 참여 기업과 예술인들이 지난 12일 개최된 <2023년 예술로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한국예술인복지재단 기관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12일 개최된 '2023년 예술로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
지난 12일 개최된 '2023년 예술로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예술로 사업 10주년을 맞아 우수사례 시상제도를 신설해 사업에 참여한 200개 팀 중 43개 팀을 수상후보로 추천했다. 최종 5개팀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는데, 대전문화재단이 지원하는 메가박스중앙(주) 대전지점과 매칭된 예술인 △이경희(미술) △이다슬(무용) △이보현(문학) △ 전지현(미술)이 선정되었다.

2023 예술인파견지원사업 전국 우수사례 선정
2023 예술인파견지원사업 전국 우수사례 선정

메가박스는 참여예술인들과 지난 6개월간 시청각장애인 대상으로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즐길 수 있는 소리북과 왁킹을 결합한 공연, 수어 타이포그래피 및 포스터 체험 전시 등의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본 결과물은 대전문화재단 유튜브에 게시된 성과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 사업은 예술인 직업 역량 및 예술영역 확대를 위한 예술인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전문화재단은 2020년부터 4년 연속 본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총 21개소의 기업·기관과 104명의 예술인을 지원했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대전 예술인 파견지원사업은 12개 지역사업 운영기관 중 가장 경쟁률이 높을 정도로 지역 예술인들의 수요가 많은 사업”이라며, “차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예술인들이 안정적인 예술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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