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주 원장, "어르신들을 공경과 사랑으로 친부모 처럼 정성껏 모시겠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계룡시 금암동 위치한 삼성노블케어(원장 송은주)는 16일 요양원 2층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클래식 연주회’를 개최해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송은주 원장은 “고령화 사회와 더불어 노인성 질환으로 고통 받는 노인과 가족들을 위해 어르신들을 공경과 사랑으로 친부모 처럼 정성껏 모시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호자들 한테는 우리 부모님들을 최고 시설에 모셔 내 집처럼 지내시게 해 드렸다고 자부하게 해주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어르신에게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음악회를 개최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날 제1회 삼성노블케어 클래식 연주회는 어르신들과 보호자들에게 쉼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였다.
먼저 황정환 삼성노블케어 부원장이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정현종 시인의 '방문객'을 직접 낭송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변규리시낭송아카데미 원장은 “기쁘게 살아야 한다. 나 때문에 당신이 당신 때문에 내가 사랑을 회복하며 그렇게 기쁘게 살아야 한다” 이동진 시인의 ‘삶’을 낭송해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쏠챔버(Soul Chamber) 초청 공연은 캐논/ 사랑은 언제나, 사랑은 늘 도망가, 걱정말아요 그대, How deep, 고용한 밤/ 아로하, 행복/라라랜드 등으로 꾸며 어르신들의 마음을 마냥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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