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정동길 교수(응급의학과, 40세)가 최근 서울 레스케이프 호텔에서 열린 ‘2023년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 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정동길 교수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심정지 환자의 소생과 생존율 증대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스마트 의료지도 사업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119구급대원에게 의사가 영상으로 의료지도를 시행하고, 치료 가능한 병원으로 빠르게 이송시킬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정동길 교수는 “올해 스마트 의료지도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된 응급의료센터를 대신해 수상한 상”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의 응급처치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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