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초등학교 길헌분교에서 방범순찰대장 비롯한 지휘요원, 대원들 참여
대전서부경찰서는 방범순찰대는 혹서기를 맞아 심신의 피로를 해소하고 부대단합을 위해 모서훈련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대전서부경찰서(서장 김재선) 방범순찰대(대장 임운택)는 8월 2일 오전 10시부터 대전시 서구 평촌동소재 기성초등학교 길헌분교에서 방범순찰대장을 비롯한 지휘요원, 대원들이 참여해 하계야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이상원 대전지방경찰청장, 김재선 대전서부경찰서장 대원부모, 여자친구 등150여명이 함께하여 소대별 축구경기, 가족과 함께하는 점심식사, 중대단합행사로 보물찾기, 퀴즈골든벨(O.X퀴즈) 노래 및 장기자랑, 행운권추첨을 통해 하절기 더위로 지친 피로를 해소하고 중대원이 단합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대전지방경찰청장 이상원 청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평소 “서부 방범순찰대가 잘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지만 직접와서 보니 대원들의 단합된 모습이 정말 든든하다”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2소대 일경 이상원 대원의 아버지 이한영은 "오늘 아들과 함께 식사도 하고 게임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지휘요원들이 잘 보살펴주어 대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생활하는 것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한편, 하계야영훈련에 참석한 대원들은 훈련이 끝난 후 2박3일간의 특별외박을 실시 가족 및 여자친구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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