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이하 사회서비스원) 여성가족연구본부는 지난 18일 오후7시 공주시 다문화가족커뮤니티센터 ‘다가온’에서 “여성과 지역사회 정치참여; 결혼이주여성과 의제발굴”을 주제로 2023년 젠더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역여성의 정치참여와 활동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아카데미를 기획한 임우연 선임연구위원은 ‘지역여성리더 발굴 및 육성 교육’의 취지를 소개하며, “결혼이주여성들의 의제발굴과 정치참여 활동이 우리 사회의 정의로운 정치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교육의 효과를 밝혔다.

이날 교육강사로 위촉된 박미옥 충남도의원은 ‘결혼이주여성의 사회 및 정치 참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박 의원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서의 결혼이주여성들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정치가로서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강의 내용에 담았다”고 강조했다.

사회서비스원 조경훈 원장은 “결혼이주 여성과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참여 기회는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며 “이들의 활동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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