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뿌리깊은 가게 선발 홍보 마케팅 지원
세종시, 뿌리깊은 가게 선발 홍보 마케팅 지원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3.12.20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청.
세종시청.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가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지역 특색이 담긴 오래되고 서비스가 우수한 가게를 ‘세종 뿌리깊은 가게’로 선발, 홍보·마케팅, 최대 1억 원 한도의 특별보증 등을 지원한다.

뿌리깊은 가게 사업은 올해 시청 소상공인과 설치 후 추진되는 1호 정책사업으로, 시는 지난 3월부터 정책연구, 시민 사업명칭 공모, 조례 제정을 추진해 왔다.

신청 대상은 음식점, 도·소매업, 개인서비스업, 제조업 중 읍면 지역에서 20년 이상, 동 지역에서 10년 이상 영위 중인 소상공인이며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과 가맹점·대리점 등은 제외된다.

선정된 가게에는 인증현판이 제공되며,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홍보 ▲맞춤형 경영 컨설팅 제공 ▲세종신용보증재단 연계 특별보증(최대 1억 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선정된 뿌리깊은 가게는 3년간 자격을 유지하며 인증만료 후 선정위원회의 재평가를 통해 인증 유지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및 제출 서류를 작성한 후 내년 1월 8일부터 2월 16일까지 시청 소상공인과로 방문·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서를 제출한 명소가게를 대상으로 내년 2월부터 4월까지 서류검증과 선정위원회의 현장 및 종합평가 등 객관적이고 공정한 방법으로 심의해 뿌리깊은 가게를 선정할 예정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