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개발공사-디엘이앤씨 컨소시엄,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위해 ‘맞손’
충남개발공사-디엘이앤씨 컨소시엄,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위해 ‘맞손’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3.12.20 17: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본격적인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첫 사업 시작
내포신도시 내 6년 임대 후 분양전환 공공주택 949호(전용면적 84㎡) 공급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개발공사는 20일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첫 사업‘ 의 우선협상대상자인 디엘이앤씨 컨소시엄과 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민간참여 주택건설 사업시행 협약식

이날 충남개발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충남개발공사 정석완 사장을 비롯하여 디엘이앤씨 컨소시엄(디엘이앤씨, 도원이엔씨, 활림건설, 태성공영)의 각 사 대표가 참석했다.

충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첫 사업’은 홍북읍 한울초에 인접한 내포신도시 RH-16 블록 68,271㎡ 부지에 전용면적 84㎡의 공공주택 949호를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축 규모는 지하1층, 지상25층 10개동으로 전 세대를 남향 배치하고, 커튼월룩 및 벽면 태양광판 설치로 입면을 특화함과 동시에 제로에너지 5등급을 확보, 부대복리시설을 목구조로 설계하여 탄소중립 정책에 부합하는 충남의 우수한 주거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는 김태흠 지사의 민선8기 충청남도 핵심주거정책으로 민간 아파트보다 우수한 양질의 공공임대주택을 초저리로 보증금 대출받고, 저렴한 임대료를 내며 살다가 6년 후 분양전환을 받을 수 있는 공공주택으로 무주택 도민으로부터 큰 기대와 관심으로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석완 사장은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첫 사업은 도민에게 내 집 마련 기회를 제공하여 주거안정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충청남도 역점 주택사업으로 철저한 시공품질 확보와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컨소시엄에 당부하며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