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방법 특강, 태양열 조리기 만들기 등 다채롭게 펼쳐
사단법인 한국소비생활연구원 대전지부(지부장 도정자)가 가족과 함께하는 신나고 즐거운 에너지절약 가족캠프를 지난 11∼1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1박 2일간 진행된 가족캠프는 에너지의 소중함 및 에너지절약을 가족 차원에서 실천·체험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캠프 1일차는 대전 엑스포 신재생 에너지관 테마파크 체험과 경기 양평 외갓집마을에서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 가정에서 에너지 절약방법에 대한 특강, 태양열 조리기 만들기 조별대항, 바람개비 만들기 및 전등 끄고 밖에서 별자리 관찰하기 등을 개최했다.
2일차는 어린들과 학부모들이 만든 태양열 조리기에 달걀 넣어 태양열에 삶기 먹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한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최형순 홍보담당은 "에너지절약 및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하는 계기를 마련 됐다"고 밝힌뒤 "에너지절약 실천 서약을 하며 절전을 생활화 하겠다"고 다짐 했다.
도정자 지부장은 "어린이 및 학부모들이 에너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친환경적 생활습관을 자연스럽게 습득하여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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