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FM(대표 김동수)이 29일 연말연시를 맞이해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에 새해를 맞이해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빵세트 50개를 전달했다.
이번 빵 나눔은 지난 23일 세종FM이 진행한 ‘크리스마스 기부콘서트’ 티켓 수익금을 통해 이루어졌다.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 관계자는 빵세트 50개는 세종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2곳을 통해 아동 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7월 22일 개국한 세종FM은 세종시 최초의 지상파 방송국으로, ‘누구나 방송인, 누구나 크리에이터’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아마추어 방송인으로 구성된 자원활동자들이 방송 진행을 맡고 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세종시가족센터와 함께한 라디오 프로그램 ‘온가족 수다방 다정다감’이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 서비스 우수프로그램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개국 1년 만에 지역사회 소통과 유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세종FM은 주파수 98.9MHz로 송출한다.
김동수 세종FM 대표는 “기부콘서트를 통해 연말연시 아이들에게 빵 나눔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미애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장은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2024년을 맞이하는 시점에 아이들에게 따뜻한 선물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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