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국 교수, 22대 순천향대 천안병원장 취임
박형국 교수, 22대 순천향대 천안병원장 취임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4.01.0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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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2025년 12월 31일까지
박형국 신임 순천향대 천안병원장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신경과 박형국 교수(62)가 제22대 병원장으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박형국 신임 병원장은 순천향대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94년 순천향대 천안병원 신경과에 부임해 뇌전증과 뇌졸중 치료에 전념해 왔다.

그동안 진료부원장을 비롯해 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장, 내과계 진료부장, 교육수련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박 병원장은 ‘나보다 남을 위하여’라는 말로 경영에 임하는 자세를 강조하며 “배려와 존중을 몸소 실천한 설립자처럼 진정한 의미의 봉사자가 돼 병원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가장 신뢰받은 봉사자로서 병원 숙원사업인 새병원 성공적 개원, 중부권 최종거점병원 완성, 순천향 메디컬 클러스터 구축 등 소명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형국 신임 병원장의 임기는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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