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8개 아파트단지 선정, 5백만원~1천만원 차등 지원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그동안 이웃 간 단절의 대명사로 꼽혔던 아파트 주민들 스스로 마을 공동체를 회복하고 상호소통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마을 공동체 만들기’사업을 추진해 주목 받고 있다.

구는 13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12 대덕구 아파트 좋은 문화 정착 공모사업' 인증서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달 27일 관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정신문화운동, 마을축제, 나눔 장터, 주거환경개선, 청소년 프로그램 등 모두 7개 분야의 공동체 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을 공모한 결과 11개 아파트 단지가 참여해 최종 8개 아파트 단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아파트는 인증서 및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비 각 5백만원부터 1천만원씩을 지원받아, 이웃간 소통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열린 아파트 문화 여건을 마련하는데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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