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2023년 산학협의체 성과공유 워크숍’ 개최
충남도립대, ‘2023년 산학협의체 성과공유 워크숍’ 개최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4.01.0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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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의체 성과 공유 워크숍 개최…혁신지원사업 방향과 과제, 지표 등 공유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도립대는 3일~4일간 대전 유성호텔에서 ‘2023년 산학협의체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도립대 2023년 산학협의체 성과공유 워크숍
충남도립대 2023년 산학협의체 성과공유 워크숍

이번 워크숍은 도내 산업체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김용찬 총장을 비롯한 산학협력위원회, 산업체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리엔테이션, 산학협력 성과 공유 및 회의, 산학협력 발전방안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충남도립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통큰 기부 행사가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산학협력위원장인 강도묵 기산엔지니어링 회장이 3000만 원을, 공감아이티 1000만 원, 토지행정학과졸업생 일동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체계적으로 조성한 기부금은 장학금, 학술·연구지원, 교육·연구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어 양노열 혁신지원사업단장이 혁신지원사업의 추진 방향과 세부과제, 실행체계, 성과와 반성 등을 설명하고, 향후 수정‧보완 과제를 설명했다.

이어 열린 각 학과별 산학협력협의체 회의에서는 올해 산학협력 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노열 단장은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산업 수요기반 교육체계를 수립하고 충남 대표 대학으로 위상을 제고하는 데 노력했다”며 “부서 및 학과 의견을 종합하여 자율혁신계획을 보다 최종적으로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찬 총장은 “우리 대학은 산업체의 다양한 요구와 문제를 실제 산업환경의 관점에서 탐색할 것”이라며 “상호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 및 연구 환경을 구축, 학생들에게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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