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대전 서구갑·유성을, 세종시갑, 충남 논산·계룡·금산 등 17곳을 전략선거구로 지정해 15일 발표했다.

민주당이 선정한 전략선거구는 현역 의원 불출마 지역 7곳, 현역 의원 탈당 지역 10곳이다.

현역 의원 불출마 선거구는 국회의장 출신인 박병석 의원의 지역구인 대전 서구갑을 비롯해, 홍성국 의원의 세종시갑, 서울 중구성동갑(홍익표), 서대문구갑(우상호), 경기 수원시무(김진표), 경기 의정부시갑(오영환), 경기 용인시정(이탄희) 등이다.

또 현역 의원 탈당으로 전략선거구로 지정된 곳은 내리 5선 고지에 오른 뒤 이재명 대표 ‘방탄’에 반발해 탈당한 이상민 의원의 대전 유성을과 김종민 의원의 충남 논산·계룡·금산, 충남 천안을 등이다.

이와 함께 인천 남동구을(윤관석), 부평구갑(이성만), 광주 서구을(양향자), 경기 안산시단원구을(김남국), 남양주갑(조응천), 화성시을(이원욱), 전북 전주시을(강성희) 등이다.

민주당은 지난 12일부터 전국 지역구 중 전략지역구 17개 지역을 제외한 선거구에 대해 후보자 추천 공모를 시작했다. 접수 기간은 15일부터 2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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