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 및 폐작물 쓰레기 수거 작업 실시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임승한)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와 아품을 겪고 있는 농촌 수해현장을 찾아 23일 충남농협과 공주시지부(지부장 원종찬), 신풍농협(조합장 양준목) 임직원과 NH 영 서포터즈 충남대학생 등 50여명과 함께 공주시 신풍면 백룡리 841 일대에서 '비닐하우스 및 폐작물 쓰레기 수거' 작업을 실시 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극심한 가뭄으로 농작물이 말라죽고 논 바닥이 갈라지는 여려움을 겪은 농촌 들녘에 또다시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토사에 밀려 가옥이 파손되어 매몰로 인한 인명피해가 났고, 농작물이 작황부진과 상품성이 크게 떨어져 시장출하를 포기하는 등 큰 손실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을 찾아 계속되는 폭우속에서도 농협 임직원들은 대체작물 입식을 위한 비닐하우스 철거 등 농업현장 정상화에 온 힘을 쏟았다.
임승한(농협충남지역본부장)과 류병관(충남노조본부장)은 “올해 충청지역에 집중되는 재해로 아픔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농촌이 하루속히 예전의 넉넉함과 평온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사가 하나되어 농촌의 아품을 함께 이겨내자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과 함께 다짐하고 피해농가를 찾아 지금의 아품을 극복하여 가을 추수에는 대풍으로 보답”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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