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농촌희망가꾸기 발레단 초청 공연
충남농협, 농촌희망가꾸기 발레단 초청 공연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2.08.26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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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순성면 순성중학교 체육관에서 이원국 발레단을 초청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임승한)과 순성농협(조합장 이완선)은 8월24일 당진시 순성면에 위치한 순성중학교 체육관에서 이원국 발레단을 초청하여 농업인을 위한 농촌희망가꾸기 발레공연을 가졌다.

▲ 충남농협, 『농촌희망가꾸기 발레단』 초청 공연

순성농협 조합원 및 주민, 다문화가정, 순성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인근 노인요양시설의 어른신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으로 접해 본 발레공연은 농촌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발레를 쉬운 해설과 함께 생동감 있는 아름다운 무용수들의 공연을 직접 눈앞에서 펼쳐 색다른 감동을 전했다.

▲ 충남농협, 『농촌희망가꾸기 발레단』 초청 공연
이날 참석한 김연매(87세)할머니는 “90평생 태어나서 처음 발레를 보았 슈~ 너무 이쁘고 재미 있어 또 보고 싶네유”, 차순애(45세)는 발레공연 을 보는 내내 “부라보, 부라비, 부라바”을 외치느라 목이 쉴 정도로 환
호했다고 말했다.

또한 순성농협 이완선 조합장은 발레란 생소한 공연을 초청해 놓고 지역 민들이나 어르신들이 호흥이 없을 것을 우려했으나, 예상밖에 공연을 너무 재미있고 신나게 보시어 보는 내내 뿌듯함을 느꼈으며, 앞으로 좀더 많은 문화예술분야에 복지지원 사업을 지속적을 펼 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농협은 농촌지역 문화.예술분야의 사각지대인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공연등을 기회를 지속적을 펼쳐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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