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심대평 전 충남도지사의 장남인 심우정 대검찰청 차장이 법무부 차관에 임명됐다.

심 차관은 충남 공주출신으로 서울 휘문고,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사법연수원을 26기로 수료했다.

이후 그는 대전지검 부부장검사, 법무부 형사기획과장 및 검찰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대검찰청 과학수사기획관, 서울동부지검장, 인천지검장, 대검찰청 차장검사 등을 거쳤다.

심 차관은 19일 취임식에서 "국민들이 하루를 보내며 불안하거나 불편하게 느낀 부분이 어디였는지 정확히 짚어주길 바란다"며 "책상에 앉아 고민만 하다가 결정을 주저하지 말고 현장에 나가 발로 뛰며 국민들이 가려워 하는 부분을 즉시 긁어줄 수 있는 솔루션을 행동으로 만들어 내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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