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제1회 추경 예산안 196억원 편성
세종시, 제1회 추경 예산안 196억원 편성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08.2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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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행정수요 등 시급한 현안사업 해결에 중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는 2012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당초예산 2,692억원에서 196억원을 증액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

▲ 유한식 시장
이번 추경예산안 편성배경과 특징은 세종시 출범 후 신규로 발생한 광역행정수요 등 시급한 사업과 법적・의무적 경비 소요분 및 추가・변경 교부된 국고보조금 등 196억원(7.3%) 규모의 추경예산을 증액 편성했다.

또한 세출예산 집행률을 높이고 규모있는 재정집행을 위해 하반기 중 집행이 어렵거나, 이미 집행을 완료한 사업의 집행잔액을 감액 조치하여 꼭 필요한 사업에 재투자하였고, 8월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예비비로 15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2012년도 예산안 규모는 당초예산보다 196억원(7.3%)이 늘어난 2,888억원 규모로 증가되었다.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 169억원(8.8%) 늘어난 2,103억원, 특별회계 27억원(3.5%) 늘어난 785억원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금번 추경예산은 세종시 출범후 신규로 발생한 광역행정수요 등 시급히 필요한 사업을 반영하였으며, 하반기중 집행이 불가한 사업 및 완료사업 집행잔액을 재투자하여 효율적 재정운영에 노력했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제출된 이번 예산안은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뒤 내달 10일경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기획재정부의 2013년도 광역지역발전특별회계 인센티브 평가에 따라 16억7,500만원을 받아 내년도 지역개발사업에 투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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