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서천 특화시장 화재 상담부스 운영
충남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서천 특화시장 화재 상담부스 운영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4.01.25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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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지난 22일 서천 특화시장 화재로 인한 이재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충남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담부스를 설치해 50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천 특화시장 화재 상담부스
서천 특화시장 화재 상담부스

상담은 서천 특화시장 상인회 상가 2층에서 23~24일간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고, 재난으로 인한 심리회복지원 상담을 통해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돕는 심리적 응급처치(PFA)를 실시했다.

충남서천교육지원청과 서천군보건소와의 회의를 통해 현장 상담부스는 25일부터 서천군보건소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이재민 가구 자녀들을 위한 집단상담 및 후유증 예방 프로그램과 학부모 이재민을 위한 재난 심리 상담 진행을 논의 중이다.

충남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재난경험자를 대상으로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악화되지 않도록 경제적, 심리적 자원연계를 통해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돕는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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