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주민 참여형 골목재상 특화거리 조성
대전 중구, 주민 참여형 골목재상 특화거리 조성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08.30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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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원도심 활성화 기대

대전광역시 중구(중구청장 박용갑)는 침체된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하는 대흥동 골목재생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30일 개최했다.

▲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침체된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흥동 골목재생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30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에는 박용갑 중구청장과 간부공무원, 신천식 추진협의회 위원장, 황경식 대전시의원, 김병규 중구의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흥동 골목재생사업’은 낙후되고 침체된 원도심의 골목을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주민 참여형 특화거리로 조성코자 2014년까지 50억원이 투자되는 원도심 재생 프로젝트 사업이다.

한편, 중교로는 다수의 갤러리, 공연장, 표구사, 화방 등의 문화시설이 집중되어 있고, 대표적인 근대건축물로는 창작문화센터(등록근대건축물유산) 등이 있는 거리이다.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은 원도심의 문화ㆍ역사 등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타 지역과 차별화된 특색 있는 거리로 조성하여 많은 사람이 찾고 싶은 거리로 재창조하기 위한 것으로 2013년 1월까지 설계용역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의 기본계획 및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과 특색 있는 문화ㆍ역사의 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원도심만이 갖고 있는 정체성을 살리고 특색 있는 요소를 발굴하여 대전의 문화와 역사가 기억될 수 있는 거리로 조성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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