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곤 "서구갑 대기업 크라우드펀딩 투자유치 추진"
유지곤 "서구갑 대기업 크라우드펀딩 투자유치 추진"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4.01.31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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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창업특구 지정 공약 제시
“국회의원도 창업가 정신 필요하다”
더불어민주당 유지곤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첫 번째 공약으로 서구 일자리창출 창업도시를 제시했다.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유지곤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첫 번째 공약으로 서구 일자리창출 창업도시를 제시했다.

서구에 대기업 크라우드 펀딩 투자를 유치해 아이디어만 있으면 쉽게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시설 및 창업 인프라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또 서구를 아이디어 창업특구로 지정하고 창업과 재창업 붐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유 예비후보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재작년 미국 아마존, 스타벅스, 마이크로소프트, 보잉 본사를 다녀왔다"며 "대전과 비슷한 도시 시애틀의 작은 창고에서 시작한 아마존이 도시 전체를 먹여살리고 있고 10여년 만에 뉴욕의 소득을 뛰어넘어 미국에서 가장 잘사는 일자리 창업도시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이 있다면 더 용감하게 창업하고, 실패자가 재기할 수 있도록 재창업 기회를 부여하는 사회를 만들겠다"며 “국회의원도 글로벌 경험과 창업가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지곤 예비후보는 카이스트 창업원 출신 벤처창업가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에서 2017년 베스트 메이커를 수상했으며 올해 1월 현대자동차그룹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참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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