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사적문화재 태풍 피해 신속 복구
부여군, 사적문화재 태풍 피해 신속 복구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09.04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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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고도문화사업소 전직원 동원 신속한 복구 및 피해조사 완료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28일 제15호 태풍 볼라벤과 30일 제14호 태풍 덴빈으로 인해 사적 제 5호 부소산성을 비롯하여 궁남지, 능산리 고분군, 구드래공원 등 4개 지역에 산재해 있는 소나무, 참나무, 느티나무, 버드나무 등 총11종 424주 수목이 부러졌다.

▲ 부여군, 부소산 사적문화재 태풍 피해 복구 현장

이로인해 2억5천만원의 피해를 입었으며 또한 전통사찰인 대조사, 조왕사, 금지암과 석성동헌, 정계채가옥이 파손되어 7천9백만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고도문화사업소(소장 이종관)에서는 우선 관광객이 많이 찾는 부소산성 등 4개 사적명승 지역의 관람탐방로 확보를 위해 29일 사업소 전직원을 비롯하여 사업인부 등 총 47명과 포크레인, 덤프트럭, 전기톱 등 비상장비를 총 동원하여 부러진 수목 제거와 청소를 실시하고 수로 정비 등 신속하게 응급 피해 복구를 완료했다.

또한 당일 신속하게 문화재 피해 상황을 파악하여 문화재청과 충청남도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의하여 긴급보수비를 지원받아 빠른 시일 내에 완벽하게 문화재 피해 항구 복구를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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