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는 1일 오전 호텔ICC 2층 컨벤션 C홀에서 상의 회장단을 비롯한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정태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제위기 어려움 속에서도 기업인들의 대전상의를 향한 지속적인 관심 덕분에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며, 의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서 “최근에는 대전과 충남지역 기업인 간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시·군 지회 설립을 마무리하였고, 선배기업과 창업기업, 벤처투자사와 은행이 참여한 동반성장협의회를 통해 지역 투자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기업들이 대전과 충청지역 발전의 주축이 되어 지역소멸을 방지하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대전상의가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며, 대전상의 주요 사업에 대한 의원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실적 및 의원 변동사항에 대한 보고와 종합 사무 감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회계 결산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또한, 제24대 대전상공회의소 임원 임기가 오는 3월 8일 종료됨에 따라 제25대 의원 및 특별의원선거 실시안을 의결했다.

한편, 대전상공회의소는 지역의 대표 경제단체로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연결 플랫폼’ 역할을 선도하고 있다. 기업과 대학 우수 인재 매칭, 한국화학연구원 및 ETRI 등 정부출연연구원-기업 기술 사업화 지원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적극 앞장서 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대전상공회의소는 올해 직능·직급별 교육에 방점을 두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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