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특성화와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알려진 한밭대학교가 4일부터 이틀간 교내 S2동 4층 컨벤션홀에서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 제약결정화 기술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세계 15개국 150여명의 결정화 기술 전문가가 참석하여 5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다양한 최신 결정화공정기술의 연구 동향과 응용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하며 기술을 교류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교수 중에는 세계적으로 연구력을 인정받는 저명 교수인 울리히 교수(독일 마틴루터대학교), 히라사와 교수(일본 와세다대학교), 코크럴 교수(프랑스 루앙대학교) 등이 참석한다.
주관대학인 한밭대 김광주 교수(화학생명공학과)는 “발표자와 참석자가 대부분 전혀 경비 지원없이 자비로 신청하여 참여하고 있으며, 행사 위주 보다는 순수한 학술발전을 위한 국제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결정화공정기술은 제약, 바이오, NT, 소재, 첨단화학산업에서 주목 받고 있는 결정설계, 결정입도 및 형상조절, 결정결함, 입도분포 조절, 고순도 분리정제, polymorph 제어, co-crystal 제조, API결정특성제어 등에 적용되는 화학 및 제약산업의 핵심 공정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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