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산물 유통활성화 도매시장 현장 간담회 개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충남세종농협(본부장 백남성)은 설명절을 앞두고 대전광역시 오정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찾아 지역농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1일 개최했다.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내 농협대전공판장에서 진행된 현장간담회에는 백남성 본부장과 황광환 공주시지부장, 김동진 논산시지부장, 박지훈 농협대전공판장사장, 노재상 반포농협조합장, 김기범 양촌농협조합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경제침체로 인한 소비 부진으로 유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산물의 판로개척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농협대전공판장 경매사와 중도매인들은 충남 세종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백남성 본부장은 “지역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계통 농협간 유통 활성화 노력이 다양하게 진행되어야 한다”라며 “고객들께서 안심하고 우리 농산물을 찾으실 수 있도록 농산물 유통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대전공판장은 2023년 기준 3,092억 원 농산물을 유통하는 중부권 최대 공판장으로 반포농협에서는 대파를 19억 원 출하하고 있으며 양촌농협에서는 상추와 딸기를 17억 원 출하해 농산물 유통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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