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세종 컨퍼런스 ‘세종시 출범과 국토균형발전 대토론회’
제 1회 세종 컨퍼런스 ‘세종시 출범과 국토균형발전 대토론회’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09.05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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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2시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

세종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제 1회 세종 컨퍼런스’가 5일 오후 2시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 '제 1회 세종 컨퍼런스'가 5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에는 ‘세종시 출범과 국토균형발전 대토론회’라는 주제로 세종시 출범으로 중앙부처 이전이 현실화되면서 구체화된 국토균형 발전과 충청권 지역 간의 상호 연계협력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권도엽 국토부 장관은 격려사에서 “세종시는 이제 막 스타트라인에 서서 질주를 시작하는 육상선수와 같이 첫마을·정부청사를 시작으로 이제 미래를 향한 첫걸음 내딛고 있다”며 “모두가 함께 꿈꾸는 미래를 현실로 바꾸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역량을 모아 한다”고 강조했다.

▲ 염홍철 대전광역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어 염홍철 대전광역시장은 축하에서 “세종시가 목표로 하고 있는 2030년까지 인구 50만의 명품도시 만들어진다는 것에 대해서는 이견도 없고 꼭 되리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 유한식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유한식 세종특별자치시장의 축사에서 “세종시는 세종시민만의 세종시가 아니고 지역에 도시하나 건설하려 했던 것도 아니다”라며 “국가 100년 대계 위해 국토균형발전의 시범사업으로 출발한 것으로 세종시가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시민과 힘을 합쳐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 축사에서 “균형발전 자치분권 시대 상징하는 세종시가 성공적으로 건설되길 바란다”며 “20여 조원의 세종시 원 예산으로 어려움이 있다고 잔여지역 포함하는 재정계획에 대해서도 관심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토론은 총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세종시가 미래창조형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 (왼쪽부터) 남상현 대전일보 사장, 염홍철 대전시장, 유한식 세종시장이 행사에 참석했다.
▲ (왼쪽부터) 양승조 국회의원, 안희정 충남도지사, 김기웅 한국경제 사장,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이 행사에 참석했다.

1부는 홍 철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좌장으로, 박양호 국토연구원장·이창기 대전발전연구원장․이우종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 등이 ‘세종시 출범과 국가 발전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2부는 정낙형 충북발전연구원장·윤성오 세종시 건설도시국장․송충한 기초과학연구원 정책기획본부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제언 대토론’을 진행했다.

▲ (왼쪽부터) 곽영교 대전시의회 의장, 유환준 세종시의회 의장, 이종기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이 행사에 참석했다.

▲ (왼쪽부터) 정성욱 대한건설협회 대전지회장, 이충재 충청지방우정청장, 한승구 계룡건설 대표가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염홍철 대전광역시 시장, 유한식 세종특별자치시 시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양승조 국회의원, 김기웅 한국경제신문사장, 남상현 대전일보 사장, 강용식 前 행정중심복합도시추진위원장, 한승구 계룡건설 대표,정성욱 대한건설협회 대전지회장,박희만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정윤희 세종시사업본부장,이재홍 충청지방우정청장 등 정부·공공기관 및 경제계·학계 인사 등 5백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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