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홍문표 국회의원이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고령화로 인해 사회적인 대책이 요구되는 가운데, 노인복지사업의 일원화와 일관된 노인복지정책 추진을 위한 대안으로 노인복지청 설립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해 주목된다.
▲ 새누리당 홍문표 국회의원이 사단법인 대한노인회(회장 이심)과 공동주최로 노인복지청 설립 위한 대토론회가 개최했다.
홍문표 국회의원(충남, 예산홍성)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회장 이심)가 공동주최로 9월6일 오후 2시30분부터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노인 단체 회원 및 정부관계자, 국회의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 노인 단체 회원 및 정부관계자, 국회의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노인복지청 설립을 위한 대토론회는 지난 17대 국회 당시 홍문표 국회의원이 한차례 개최한 바 있는 토론회로, 19대 국회 개원 후 발의한 정부조직법개정안(노인복지청 설립)의 취지를 재확인하고, 노인복지청의 설립을 늦추어서는 안 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판단에 다시 개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 노인복지청 설립 위한 대토론회
▲ 노인복지청 설립 위한 대토론회
홍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500만 명을 돌파해 고령사회로의 진입이 시작됐으며, 고령화 속도도 OECD 가입 국가 중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나 노인복지정책을 위한 별도의 정부기구의 필요성이 강하게 요구되고 있다면서 노인복지청설치를 제안"했다.
▲ 노인복지청 설립 위한 대토론회
그는 이어 "미국, 일본, 호주, 영국 등 주요 선진국은 일찍이 노인복지정책의 일관성과 일원화된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을 위해 노인전담 기구를 국가의 특성에 맞게 설치해 이미 운영 중에 있으며, 그 설치시기는 우리나라의 노인인구 비율보다 낮을 당시로 고령화에 앞서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 노인복지청 설립 위한 대토론회
▲ 노인복지청 설립 위한 대토론회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각 정부부처마다 각기 다른 형태의 노인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부처마다 노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일관성도 없고 일원화된 정책을 추진하기에도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면서 이번 대토론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노인문제의 현실을 확인하고 이에 따른 효과적인 대안으로 노인복지청을 설립하여 제대로 된 노인복지 정책을 마련하기위한 각계 전문가들의 토론을 펼쳤다.
▲ 노인복지청 설립 위한 대토론회
이날 참석자는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강창희 국회의장,이인제 선진당대표,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장우 의원,이명수 의원,민주당 양승조 의원,선진당 성완종 의원,정우택 의원,송광호 의원,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 등이 참석해 뜨거운 괸심을 보였다,
▲ 노인복지청 설립 위한 대토론회
좌장 및 토론자 좌장 – 황진수 위덕대학교 석좌교수 토론 – 오홍인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 - 김동배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 김미혜 이화여대 사회복지전문대학원장 - 이춘구 kbs 전주방송총국 보도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