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음식물 줄이기 최우수기관 선정 쾌거 !
대전 중구, 음식물 줄이기 최우수기관 선정 쾌거 !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09.06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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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지방자치단체 정부시책 추진성과 평가 결과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정부포상(국무총리)과 1천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 대전 중구, 정부시책 추진성과 평가 결과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이번 평가는 정부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종합대책'에 의거 2011년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및 발생억제 시책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음식물쓰레기 발생억제 시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유도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환경부 주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평가는 종량제 시행, 맞춤형 대책추진, 조례 제·개정, 교육·홍보·캠페인 추진 실적, 발생량 감량성과 등 총5개 항목 100점 만점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평가대상 기간은 2011월 1월 1일부터 2012년 4월 30일이었으며, 심사단은 외부 전문가 10인 내외로 구성되어 예비심사, 1차 서류심사, 2차 공동심사, 현장실사를 통해 실시되었다.

▲ 대전시 중구 정부시책 추진성과 평가 결과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중구는 민선5기 박용갑 구청장의 꿈과 희망이 있는 미래도시 중구건설을 비전으로 열악한 구 재정을 감안, 연간 42억원에 달하는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을 줄이기 위해 각종 시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

2011년 10월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면시행으로 가정, 학교, 병원, 음식점, 공공기관 등 각 특성에 맞는 발생원별 맞춤형 대책을 추진하여 감량률을 높였으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음식문화 개선 홍보․교육․캠페인을 실시하여 2010년 대비 음식물쓰레기 4.76%를 감량하여 매년 1억이상의 처리비를 절감하는 성과를 이루는 등 전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박용갑 청장은 “음식물쓰레기 처리로 인해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어 경제적 손실은 물론 지구 온난화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취임 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감량운동을 펼쳐온 결과 좋은 결실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최우수기관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위해 구민 모두가 노력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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