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가 지역발전위원회 주관 운영성과 평가에서 2011년에 이어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광역경제권별 사무국의 수행업무에 대한 종합적 점검과 광역위원회의 역할제고를 위한 개선사항을 도출하고자 실시한 평가로 평가등급 '우수' 3개, '보통' 4개 중 전국 7개(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대경권, 동남권, 강원권, 제주권) 광역위 가운데 유일하게 2년 연속 '우수'에 선정됐다.

2009년 9월 출범 이후 올해 1월에 대전에서 충북 오창으로 새로이 이전하고 김화진 사무총장의 진두지휘 하에 충청권 상생발전을 위한 연계협력사업 발굴과 충청광역 경제정책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지역과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각종 토론회․세미나․포럼 등을 다양하게 개최한 바 이 같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 

평가항목으로는 3개분야 6개항목으로 항목별 중요도에 따라 가중치를 차등 배정하였으며 충청권광역위는 '충청권 포도와인산업의 6차산업 선진화방안 추진', '학계, 연구계, 업계의 긴밀한 협력관계', '세종시 신설에 따른 상생발전 구상세미나 개최' 등 전분야에서 지역발전위로부터 아주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정책홍보' 부분에서는 전국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이에 김화진 사무총장은 “이번 평가결과에 결코 안주하지 않고 세종시 출범이라는 더 큰 틀에서 충청권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되도록 더욱더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